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주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4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해 3월과 4월에 추진된 ▲원스톱 세탁지원 사업 ▲사랑의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대한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오는 하반기 추진 예정인 저소득가구 대상 집수리 지원사업의 방향과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 시간에는 타 도시의 실제 사례를 담은 영상 시청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강경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동천동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혜 동천동장도 “지역의 복지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애쓰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동구 송림신협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초대된 어르신 100분은 개인별 장수 사진 촬영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았다.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 새마을부녀회는 장수 축하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최근 통신사 해킹 사건 발생과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송현파출소 경찰관들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박호면 이사장은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잊혀 가는 경로 효친 사상을 되살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송림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우대하는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동구는 스토킹 등 여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점포를 대상으로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하되, 폭력·범죄 피해 가구와 저소득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전세환산금 3억 이하(자가소유제외), 점포는 전세환산금 3억5천만원 이하(점포소유제외)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전세환산금은 보증금과 월 임대료×12개월을 합산해 산정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이 제공된다. ‘안심 홈세트’는 스마트 홈 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선 인터넷(WiFi) 환경이 갖춰진 가구만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장비들은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여성1인 점포에는 비상벨을 설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경찰 출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성안심드림사업은 오는 20일부터 방문(여성가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신중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중소·중견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모집 대상 기업은 주민등록상 통영시에 거주하는 신중년(50~64세) 구직자를 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통영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며,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에 명시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중년 근로자 1인당 250만원, 총 5명에게 지원한다.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해 5개월간 임금 지급 후 고용 유지 상태에서 고용장려금을 신청할 수가 있으며, 선착순에 의해 사업자에게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통영시청 일자리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신중년이 더 많은 재취업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읍시 일자리 지원센터가 구직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성공적인 취업 지원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상호 협력·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구직자들에게 정신건강 상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정신건강 검진 캠페인 추진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취업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내 다른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심층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고용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고용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에서 논의했던 협력 방안도 함께 추진하며, 일자리지원센터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구직자를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수제천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복지관은 수제천보존회와 손잡고 지난 12일부터 ‘수제천 입문과정’을 정식 개강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전통음악의 정수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안에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해금과 장구를 중심으로 한 실기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은 수제천의 아름다운 가락을 직접 연주하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얻게 될 전망이다. 특히 ‘빗가락 정읍, 수제천’을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금요일, 수제천보존회 연습실에서 총 20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맡은 수제천보존회 관계자는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함께 소리 내는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음악 안에서 하나 되는 기쁨을 느끼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마지막 20회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스승의 날이었던 지난 15일, 정읍시가족센터에서는 한국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결혼이민자들이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준비한 특별한 ‘깜짝 감사 행사’가 열려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어교육 수강생들은 예고 없이 강사들에게 카네이션과 감사 선물을 전하며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국어 수업을 통해 한국 사회에 적응 중인 수강생들은 이날, 자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가르침을 주는 강사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카네이션과 감사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업 도중 아무런 사전 예고 없이 깜짝 이벤트로 진행돼, 강사들에게는 더욱 진한 감동과 기쁨을 안겼다. 가족센터는 그동안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입문 단계부터 가족과의 원활한 소통, 국적 취득 및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까지 이들의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정착 준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열정과 정성을 쏟아왔다. 이번에 스승의 날의 의미를 처음 알게 됐다는 한 수강생은 “한국에서는 5월 15일이 스승의 날이라는 것을 수업을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5일 협의회 광장에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나누면 커지겠지요! 온동네 복지나눔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사회복지 종사자, 소상공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협의회 제7대 임원 출범식도 함께 열려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주최로 문화공연, 흥겨운 장기자랑,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나눔바자회, 개성 넘치는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나눔바자회에서는 만복원, 시니어클럽 등 지역 복지시설과 마을공동체, 지역기업에서 정성껏 준비한 생산품이 판매됐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맛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즐거움을 더했다. 프리마켓 부스에서는 아름다운가게의 의류·잡화, 대석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 어린이집 연합회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작품 전시·판매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사회복지시설 안내부스에서는 참여 주민을 위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일 센터 영종 프로그램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차 학교 밖 청소년 대학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입시 기본 개념과 2026학년도 입시요강 변경 사항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30여 년의 교직 경력을 갖춘 전문가이자,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에서 진학 컨설턴트로 활동한 유성호 강사가 나서, 대입 전형의 특징과 지원 절차, 2026학년도 대학별 전형 세부 사항,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 가능한 전형의 주요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대학입시에 대한 정보를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얻는 게 전부인데, 검색한 정보보다 더 자세히 알게 돼 좋았다.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무엇이 있으며, 어떤 전형이 우리에게 유리한지 자세히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의성군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금희)는 지난 14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카(보행보조차) 2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버카 지원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실버카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달된 실버카 중 2대는 협의체 위원 중 한 분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금희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의체 사업을 통해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순 면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일상을 영위하시기를 바라며, 협의체와 함께 따뜻하고 살기 좋은 비안면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특수교육대상 가족 위한 ‘행복잇고, 추억남고’ 체험행사 열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8일 평택 관내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초등학생과 그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 ‘행복잇고(GO), 추억남고(GO)’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체험교육원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모 마음 읽기’ 활동을 비롯해 ‘우리가족 사진관 및 추억 앨범 만들기’, ‘미션 미로탐험’, ‘자율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심리적 공감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대상은 1~2세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로 확대되었으며, 연령별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특수교육대상 아동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원장은 “평소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특수교육대상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천, 미래 인재 양성하는 과학 교육 메카로 도약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과천 지역을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과천 과학특화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 교육과정을 아우르며, 지역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와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과천 과학특화 교육’은 교육 1, 2, 3섹터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교육1섹터는 인공지능(AI), 드론, 챗봇 등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학교 중심 교육과정과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3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생명과학실험’, ‘융합과학탐구’ 등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2섹터는 ‘과천미리내공유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이다. 실험 중심 탐구과학, 항공과학, 에코 생태과학 등 총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도서관, 지역 IT 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으로 전문 인력과 첨단 시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교육3섹터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안소정 작가가 캐릭터 싱크로율과 집필 비하인드, 그리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이쇼핑’ 극본을 맡은 안소정 작가는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본 독자였고, 충격적인 소재와 세련된 연출이 인상 깊었다”라며 집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거나 도구화하는 부모에 대한 소식을 종종 접한다. 드라마는 분명 픽션이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실제로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을 통해 세상에 완벽한 부모도, 자녀도 없다는 것을 떠올리며 시청자들이 부모의 역할과 가족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1막을 마무리하며, 윤동주(박보검)와 민주영(오정세) 사이의 첨예한 대립 구도를 더욱 선명히 각인시켰다. 매회 정의 대 악의 대결이 팽팽하게 전개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치열했던 이들의 라운드를 총정리 해본다. ROUND1: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 박보검의 정의의 주먹이 만든 악의 균열 본격적인 대결은 관세청 직원 이진수를 들이받고 도주한 민주영이, 근처에서 잠복 중이던 윤동주에게 발각되면서 시작됐다. 한번 문 건 절대 놓지 않는 윤동주는 인성경찰청에서 추적 중인 금토끼파와 민주영의 커넥션까지 파헤치며 그의 정체에 바짝 다가섰다. 윤동주가 ‘토끼 사냥’까지 성공하자 민주영은 이경일(이정하)에게 자수를 종용, 뺑소니 사건을 무마하려 했고, 심지어 자살로 위장한 살인을 교사했다. 아끼는 복싱 후배가 희생된 것을 안 윤동주는 분노해 민주영에게 정면으로 선전포고했다. “너 같은 놈은 하늘 보고 산 적 없지? ‘서시’라고 알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