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미국의 자동차부품 고율관세*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자동차 부품의 전략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중국 등 신흥 수요국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수출시장 다변화에 본격 나선다. 2025년 3월 강원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강원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8억 67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자동차부품 수출은 5,47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 수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멕시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주요국에 대한 수출 증가세도 이어지며 수출시장 확대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자동차부품 신시장 개척의 첫 행보로 오는 5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국제오토모티브 산업박람회(INAPA Jakarta)’에 참가한다. 아세안 지역 최대 자동차산업 박람회로 도는 강원공동관을 운영하여 도내 이모빌리티 기업 13개 사 21품목을 선보이며, 제품 홍보,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협의회, 더프라미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25년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26개 사회복지기관에서 34명이 참여했으며, ▲재난의 개념, ▲재난 발생 시 사회복지사의 역할, ▲재난피해자의 일상회복 지원 등 재난복지 관련 기본 지식과 실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도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3개 기관(사회서비스원·사회복지사협회·사회복지협의회)이 협업한 재난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재난복지사 83명, 재난회복지원단 56개 기관을 운영해 재난 시 유기적 대응이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기반을 마련해왔다. 재난복지사, 재난회복지원단은 2024년에는 강릉옥계 산불지역 재난피해자 146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일상회복을 지원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재난전문인력에 대한 심화교육과 재난 현장 시뮬레이션 훈련 등을 실시하여, 재난복지사와 재난회복지원단의 실전 역량 및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영
경기도교육청,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연수 본격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선도 교원 양성에 본격 나섰다. 도교육청은 3월부터 시범운영연구회를 구성해 학교급별 AI 평가시스템을 적용하고 평가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 중이다. 이번에는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시범운영연구회 소속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양성과정은 1기와 2기로 나눠 17일까지 진행되며, 국제바칼로레아(IB) 평가 방식을 반영해 신뢰도와 공정성을 갖춘 평가도구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내용으로는 IB 평가 이해, AI 서‧논술형 시스템 탐구, 루브릭 설계 등이 포함된다. 참여 교사들은 평가 편의성과 활용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과 일반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선도 교원을 중심으로 올해 4천 명의 일반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평가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교원의 실행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모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장애에 해당하진 않지만 지능지수가 71~84 사이의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의 사회적 지원을 위한 청년 자립 응원 사업 2차 대상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시와 청년재단, 부산사회서비스원 협업으로 진행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4월(1개월간) 경계선지능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1차 참여자 모집결과, 총 67명이 신청하여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이 확인됐다.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응원 사업’은 경계선지능 의심 청년들의 ①전문적 진단검사 지원과 ②자립 교육, ③일 경험 등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 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1차에 이어 2차에서는 총 55명(진단검사 15명, 자립교육 40명) 규모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계선지능 의심 청년에게 종합적 지능검사 전문기관을 연계하여 전문적 진단·평가 및 결과해석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시 자립교육도 연계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소양교육, 직무훈련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자립교육 우수참여자에게는 직장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은 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기계산업 종합전시회로, 2003년부터 매 홀수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1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 제조 기술을 선도하는 31개국 536개 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1천845개 공간(부스) 운영을 통해 국제 기계산업의 최신 제품과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는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전시행사 ▲지역 제조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되며, ▲기계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신기술 발표회와 ▲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제1전시장에는 기계기술전, 국제유공압기술전, 뿌리산업전, 금형산업전 등 12개 분야 산업전과 부산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C4 후생관 1층 잡카페에서 '2025 강릉시 관광·숙박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광숙박업계와 지역 청년 간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 소개와 채용계획 발표, 구직자 대상 질의응답 등 향후 구직자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릉시 주요 관광숙박업체 3곳(씨마크호텔, 알펜시아리조트,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샌드파인 골프클럽)이 참여해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관련학과 재학생과 관광숙박업계에 대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재학생 외에도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대면해 실제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등 관광숙박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커리어 설계를 위한 실용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관광숙박업과 지역 청년을 연결하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강릉시는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 취업 지원과 지역인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5일 시행된 2025년 1회 검정고시에서 총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졸업 학력 2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18명(전체합격13명, 과목합격 5명) 총 20명이 이번 시험에 합격했다. 센터는 지난 15일 학습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합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위한 멘토 선생님들의 대면 학습 지원과 대면 학습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가정에서의 이러닝 학습을 지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에 실시되는 2025년 2차 검정고시 대비 학습 멘토 교실은 5월 29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 등에 관한 사항은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조직위는 13∼16일 일본 오사카 박람회에서 열린 ‘케이(K)-관광페스타 한국관광의 날’ 행사에 참가해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원예·치유의 가치를 소개하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박람회 홍보관에서는 한국형 원예 문화와 태안의 자연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박람회 응원 릴레이를 진행해 박람회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김기정 박람회 총감독은 “세계적인 행사인 오사카 엑스포에서 박람회 홍보관을 통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세계에 널리 알렸다”라면서 “전 세계 방문객이 2026년 태안을 찾아 충남 서해안의 아름다움과 한국 원예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국제적 위상을 꾸준히 높이고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2025 학년도 학급편성 결과 발표…학생 수 2.7% 감소 학생 수 81 만여 명, 학급 수 3 만 8 천여 개로 줄어…중학교 학생 수 증가가 눈에 띄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 학년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에 이르는 서울지역 전체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3 월 10 일 기준 조사자료로, 8 월 말 최종 교육통계 발표 전까지 각종 교육정책과 자료에 활용된다. 2025 학년도 전체 학생 수는 81 만 2,207 명으로 전년 대비 2 만 2,863 명(2.7%) 감소했다. 학급 수도 전년보다 1,016 학급(2.6%) 줄어든 3 만 8,063 학급으로 집계됐다. 학생 수와 학급 수가 동시에 감소했지만, 초·중·고 전체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전년과 같은 23.3 명을 유지했다. 유치원은 원 수와 학급 수 모두 줄었지만, 공립유치원은 3 개원이 증가해 서울시의 공립유치원 확대 정책 효과가 나타났다. 각종학교는 1 개교가 신설되었으며, 이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온라인학교가 새롭게 생긴 결과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34 만 2,249 명으로 전년 대비 2 만명 넘게 감소했으며, 학급 수 또한 50
수도권 수학여행 명소로 뜬 ‘4 차산업 진로체험관’…전국 청소년 발길 이어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의 ‘4 차산업 진로체험관’이 전국 청소년들의 인기 수학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원유스센터는 지난 1 월부터 진로체험관을 정식 운영하고 있으며, 14 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 1 학년 학생들이 방문해 VR 직업체험, 생성형 AI, 블록코딩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 이 체험관은 VR 을 활용한 나노로봇 수술 전문의, 웨어러블 로봇 공학자 등 미래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 청소년들의 방문도 이어지며, 수학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한 학생은 “VR 로 체험한 직업 세계가 매우 생생했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로체험관은 하루 평균 50 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3 월에는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국제교류단이 찾았고, 6 월에는 아산시 청소년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노승림 중원유스센터장은 “AI 와 자율주행, 로봇 기술이 현실로 다가오는 지금, 이 공간이 청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특수교육대상 가족 위한 ‘행복잇고, 추억남고’ 체험행사 열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8일 평택 관내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초등학생과 그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 ‘행복잇고(GO), 추억남고(GO)’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체험교육원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모 마음 읽기’ 활동을 비롯해 ‘우리가족 사진관 및 추억 앨범 만들기’, ‘미션 미로탐험’, ‘자율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심리적 공감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대상은 1~2세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로 확대되었으며, 연령별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특수교육대상 아동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원장은 “평소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특수교육대상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천, 미래 인재 양성하는 과학 교육 메카로 도약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과천 지역을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과천 과학특화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 교육과정을 아우르며, 지역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와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과천 과학특화 교육’은 교육 1, 2, 3섹터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교육1섹터는 인공지능(AI), 드론, 챗봇 등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학교 중심 교육과정과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3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생명과학실험’, ‘융합과학탐구’ 등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2섹터는 ‘과천미리내공유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이다. 실험 중심 탐구과학, 항공과학, 에코 생태과학 등 총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도서관, 지역 IT 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으로 전문 인력과 첨단 시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교육3섹터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안소정 작가가 캐릭터 싱크로율과 집필 비하인드, 그리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이쇼핑’ 극본을 맡은 안소정 작가는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본 독자였고, 충격적인 소재와 세련된 연출이 인상 깊었다”라며 집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거나 도구화하는 부모에 대한 소식을 종종 접한다. 드라마는 분명 픽션이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실제로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을 통해 세상에 완벽한 부모도, 자녀도 없다는 것을 떠올리며 시청자들이 부모의 역할과 가족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1막을 마무리하며, 윤동주(박보검)와 민주영(오정세) 사이의 첨예한 대립 구도를 더욱 선명히 각인시켰다. 매회 정의 대 악의 대결이 팽팽하게 전개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치열했던 이들의 라운드를 총정리 해본다. ROUND1: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 박보검의 정의의 주먹이 만든 악의 균열 본격적인 대결은 관세청 직원 이진수를 들이받고 도주한 민주영이, 근처에서 잠복 중이던 윤동주에게 발각되면서 시작됐다. 한번 문 건 절대 놓지 않는 윤동주는 인성경찰청에서 추적 중인 금토끼파와 민주영의 커넥션까지 파헤치며 그의 정체에 바짝 다가섰다. 윤동주가 ‘토끼 사냥’까지 성공하자 민주영은 이경일(이정하)에게 자수를 종용, 뺑소니 사건을 무마하려 했고, 심지어 자살로 위장한 살인을 교사했다. 아끼는 복싱 후배가 희생된 것을 안 윤동주는 분노해 민주영에게 정면으로 선전포고했다. “너 같은 놈은 하늘 보고 산 적 없지? ‘서시’라고 알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