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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중학교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 설명회 개최

-고교 유형 이해와 비교 -교육지원청별 100명 -200명 총 1,900명 대상 -고교진로설명회-

서울시교육청 중학교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 설명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오는 10월 20일, 27일, 11월 3일에 걸쳐 각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과 진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서울시교육청은 자녀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교 유형별 교육과정 비교와 최신 대입 이슈를 포함한 진학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자녀의 진로지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되었으며, 고교 유형의 특징과 교육과정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더불어 최근 대입 이슈로 떠오른 의대 입시, 전공자율선택제, 2028 대입제도 개편 등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질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행사에 앞서 상영되는 진로교육 영상은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고민을 다룬다.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자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일반고, 직업계고, 자사고, 특목고 등 다양한 고교 유형의 교육과정을 비교하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각 유형별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진행되며, 각 교육지원청별로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청별 100명에서 3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설세훈 권한대행은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들에게 자녀 진로 코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가정과 학교가 함께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최근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등학교 유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이 혼란을 줄이고 자녀의 적성에 맞는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학교와 가정이 함께 자녀의 진로를 설계해 나가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설세훈 권한대행은 “미래의 변화에 대비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진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