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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성료, 창의적 과학탐구 역량 강화 기대

제32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성료, 창의적 과학탐구 역량 강화 기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은 지난 28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제32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의 창의적 사고력 배양과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처음 148팀이 지원했으며, 보고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60팀이 참가했다. 초등학교 2팀, 중학교 18팀, 고등학교 40팀으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 배정된 부스에서 활동 내용을 전시하고, 심사위원 및 학생참여 평가단 앞에서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발표회 결과, 초등학교 2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4팀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2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동아리 지도교사 및 본선 진출 학교에게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 주도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과 과학적 소통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과학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