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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쾌거

-공유모빌리티통합신고시스템 - 공영주차장 요금 납부방법 간소화등-

송파구,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쾌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구 부문과 지방공공기관 부문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 내 자치구 중 유일하게 두 부문에서 동시에 우수상을 차지한 송파구는 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공공기관에서 총 65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그 중 20건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송파구는 이 중 두 건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사례는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과, 공영주차장 요금 납부방법 간소화 사업이다.

 

먼저, 자치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은 구가 올해 초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방치 신고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공유모빌리티 이용자와 업체 간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의 방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다른 지자체들이 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도 있어, 송파구의 선도적인 행정 혁신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방공공기관 부문에서는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의 ‘공영주차장 미납요금 ZERO화’ 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공영주차장에서 요금 미납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QR코드를 통한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미납고지서 발송 전에 문자 메시지로 사전 안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를 대폭 개선한 사례다.

 

 

이러한 개선 조치 덕분에 자진 납부율이 크게 향상되었고, 이를 통해 행정 비용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도 얻었다.

송파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문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공무원들이 창의적 업무 수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새로운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민선 8기 구정 슬로건인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고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최우선으로 삼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송파구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송파구는 지역 주민을 위한 공익적 행정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송파구의 행정 혁신은 많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