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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913개 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한눈에 본다

-공간재구조화.kr 누리집 개통-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 박차-

경기도교육청, 전국 913개 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한눈에 본다

 

-공간재구조화.kr 누리집 개통…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2024~2028)'과 연계한 17개 시·도교육청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주관교육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경기도교육청이 개통한 ‘공간재구조화.kr’ 누리집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의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 주도의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의 상향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에서 124개 학교를 포함해 전국 913개 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추진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의 사례 공유와 현장 소통에 힘쓰고 있다.

 

‘공간재구조화.kr’ 누리집은 지도 기반 검색 기능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이 주변 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진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무 관계자들은 인사이트맵을 통해 다양한 시각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돕는다.

 

누리집의 구성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이해, 추진학교 데이터 활용과 시각 자료, 우수학교 가상 공간(VR) 체험, 준공학교 담당자들의 경험담 게시, 자료 공유와 소통을 위한 알림 마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각 학교의 공간 변화 전후 사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하고, 사업 예산 관리 및 적정성 검토 시스템을 연계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주관교육청 내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사업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교육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공통 수요를 발굴하고, 정책연구와 수요자 중심 교육연수를 시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발굴과 현장 밀착형 업무 지침 개발로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해왔다.

 

경기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과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노후시설 증가, 지역사회에서의 학교 역할 강화 등을 고려한 이번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미래 교육을 대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관교육청으로서 전국적인 사업 상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간재구조화.kr’ 누리집은 단순히 자료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업 절차의 신속한 진행과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창구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국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