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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청년인턴 생활이 기대돼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외교부는 4.1.(월) 광화문 외교부 청사 18층 서희홀에서 2024년 외교부 청년인턴 출범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태열 외교장관과 청년인턴 1기 56명, 청년인턴 근무 예정 부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외교부는 청년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외교 정책 전반에 청년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인턴 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1기 청년인턴 채용을 시작으로 국내 근무 인턴 기준, 110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이들을 각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다섯 배 이상 늘어났다. 

 

조 장관은 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청년들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라고 평가한 것을 상기시키며, 외교부도 청년들이 외교정책수립 과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내외 외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외교부 청년인턴 기간이 향후 진로 설계에 소중한 경험과 자산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외교부는 청년인턴 개인별 명함을 사전에 제작, 출범식 당일 현장에서 배포하였다. 청년인턴들은 자신의 명함을 처음 만난 동료 인턴들과 교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 외교부 청년인턴으로서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2월임용된 이시라 외교부 청년보좌역도 출범식에 참석, 청년 세대의 여론을 수렴하여 외교부에 전달하는 '외교부 2030자문단' 활동 등을 소개하면서 청년인턴들과도 계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외교부 2기 청년인턴 채용 일정은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외교부 청년인턴은 국제업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인식되고 있어 지원자가 많은 편이다. 이에 외교부는 청년인턴 직무 배정에 더 관심을 기울여 청년들이 전문분야별 실무경험을 습득하는 동시에 책임감 있게 업무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직무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