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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꿈쌤이 알려주는 꿈을 만드는 방법 3가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장호진 기자 | 청소년의 꿈이 반짝반짝 빛나도록 꿈쌤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꿈 이야기

1편.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여성가족부X백수연 작가)

 

Q. 저는 지금 꿈이 없는데 꿈을 꼭 가져야 할까요?

 

A. 꿈이 없어 고민인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우리에게 꿈을 가지라고 말하지만 왜 꿈을 가져야 하는지 꿈을 꾸는 방법을 알려주기는커녕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여유가 없는 게 현실이니까요.

 

Q. 꿈을 왜 가져야 할까요?

 

A. 꿈은 여러분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나를 움직이는 힘이자 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나침반입니다. 그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내 자신을 발견해 나갈 수 있습니다.

 

■ 꿈을 만드는 3가지 방법

 

1. 직업 형태의 ‘명사형 꿈’이 아닌 ‘동사형 꿈’ 꾸기

 

우리는 대부분 직업과 같은 명사형 ‘꿈’을 말하곤 합니다. 직업은 꿈을 이루게 해주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직업 자체가 내 꿈의 전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꿈은 여러분과 함께 자라고 움직이고 변화하는 ‘동사’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직업 형태의 ‘명사형 꿈’에서 세상에 기여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동사형 꿈’으로 의미를 부여해 말해보세요. 하나의 직업을 꿈꾸던 여러분은 이제 더 넓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을 거예요.

 

2. 내 일상에 크고 작은 경험을 채우기

 

우리는 꿈을 거창하고 특별하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구와 여행하기, K팝 댄스 한 곡 배우기 등 일상 속 나의 작은 바람과 소망 모두 꿈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기도 꿈이 될 수 있어요.

 

어떠한 위대한 일도 시작은 작은 도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꿈이 없는 것이 아니라 경험이 없는 것입니다. 나에게 스스로 무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꿈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3. 꿈을 매일 성실하게 지켜보며 관리하기

 

내 꿈을 소중하게 만드는 것은 그 꿈을 위해 내 자신이 소비하는 시간입니다. 꿈이 쑥쑥 잘 자라기 위해서는 잘 지켜보면서 관리하고 내 시간을 소비해야 합니다. 꿈은 씨앗과 같아 가만히 놔두면 시들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내 꿈이 이뤄지길 원한다면 당장 무엇이든 실행하고 그 꿈을 향해 천천히 한 걸음씩 걸어가 보세요. 비록 빙빙 돌아가고 방황하고 헤매게 될지라도 꿈이 있으면 결국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매일 나의 꿈을 잘 지켜보면서 성실하게 관리해 주세요

 

“오랫동안 그 꿈을 그리면 그 꿈을 닮아간다.”는 말처럼 여러분의 꿈을 가슴속에 품고 잘 자랄 수 있게 지켜봐 주고 나 자신을 잘 돌봐주면 분명 언젠가 아름답게 피울 여러분의 꿈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