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일)

  • 흐림춘천 5.7℃
  • 맑음서울 9.6℃
  • 맑음인천 12.5℃
  • 구름많음원주 8.3℃
  • 맑음수원 9.0℃
  • 맑음청주 7.5℃
  • 맑음대전 10.7℃
  • 맑음안동 0.2℃
  • 맑음포항 7.0℃
  • 맑음군산 9.4℃
  • 맑음대구 4.1℃
  • 맑음전주 9.8℃
  • 맑음울산 10.4℃
  • 맑음창원 9.2℃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1.9℃
  • 맑음목포 11.8℃
  • 맑음여수 11.1℃
  • 맑음제주 11.0℃
  • 맑음천안 3.9℃
  • 맑음경주시 2.1℃
기상청 제공

정부, 올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 달성 목표 제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정부가 올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해 해외수주 333억 달러 달성에 이어 올해 중동,아시아 등 5대 중점지역별 수주 전략을 면밀히 추진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중동지역은 정상 간 교류 성과가 추가 수주로 이어지도록 인프라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수소,스마트시티 등 첨단 인프라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남아시아는 수주실적 반등을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개발 금융을 확대하는 등 수주여건 개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회의에서는 '2024∼2026년 EDCF 중기운용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2026년까지 3년간 대외협력기금(EDCF)을 13조 8000억 원 승인하고, 6조 5000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EDCF는 개발도상국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이다. 

 

정부는 올해 EDCF를 4조 5000억 원 승인하고 이후 매년 1000억 원씩 늘려 3년간 총 13조 8000억 원을 승인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확대된 재원을 글로벌 가치 실현에 기여하면서, 개도국과의 경제협력 증진, 공급망 안정화 등 국익을 제고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최 부총리는 '올해는 세계 76개국 42억 명이 투표하는 '슈퍼 선거의 해'이고, 전쟁이 일상화한 '위험한 세계''라며 '대외의존도가 큰 우리에게는 어느 곳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강건너 불'이 아니라 언제든 '발등의 불'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외와 대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올해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중심으로 공급망 안보를 더욱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성과를 국민들께서 민생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기관이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