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춘천 3.8℃
  • 맑음서울 5.0℃
  • 구름조금인천 4.8℃
  • 구름조금원주 4.8℃
  • 맑음수원 4.3℃
  • 맑음청주 6.3℃
  • 맑음대전 5.4℃
  • 구름조금안동 7.2℃
  • 구름조금포항 10.9℃
  • 맑음군산 5.3℃
  • 구름조금대구 8.3℃
  • 맑음전주 7.2℃
  • 맑음울산 9.4℃
  • 맑음창원 10.7℃
  • 맑음광주 7.4℃
  • 맑음부산 12.2℃
  • 맑음목포 7.5℃
  • 맑음여수 11.5℃
  • 맑음제주 11.5℃
  • 맑음천안 4.3℃
  • 맑음경주시 4.9℃
기상청 제공

수출 중소・중견기업 현장에서 역대 최대 수출목표 달성의 답을 찾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수출현장지원단」의 세 번째 행선지로 뿌리산업부터 전자・기계・화학 등 주요 업종이 입주한 국내 최대산업단지(입주기업수 기준)인 반월,시화 산단을 찾아, 중소,중견 수출기업들과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리 수출의 36%를 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마케팅, △해외규격 인증 등 수출 지원책과 함께 △전기전자 부품, △바이오에너지 분야에 대한 제도적 지원방안이 논의되었다.  

 

안 장관은 '올해 역대 최대 수출목표 달성의 바로미터인 1월 수출이 '22.5월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수출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단 1달러라도 더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현장지원단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수출의 65.7%('22년 기준)를 담당하는 산업단지가 최근 겪고 있는 기반시설 노후화와 인력충원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지원단은 대모 엔지니어링의 건설장비 생산라인을 참관하였다. 안 장관은 '생산 공정의 스마트화와 같은 제조현장의 끊임없는 혁신이 바로 수출 경쟁력의 핵심'이며, '이를 통해 우리 일반기계 산업이 어려운 대외환경 하에서도 10개월 연속 수출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공통된 수출 애로사항인 금융・마케팅・해외인증 분야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4년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87조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2.2조 원 규모의 수출금융 우대상품도 1분기 내 신설하여 본격 지원한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이 마케팅・해외인증에 활용 가능한 수출 바우처 사업에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567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산단 내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연내 2,250여억 원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산업단지가 수출핵심 거점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 7월 본격 시행되는 「산업집적법 개정안」을 통해 △입주업종, △토지용도, △매매・임대제한 등 3대 분야 비합리적 규제를 적극 해소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