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구름조금춘천 0.8℃
  • 맑음서울 4.4℃
  • 구름조금인천 3.9℃
  • 맑음원주 3.4℃
  • 맑음수원 2.7℃
  • 맑음청주 5.3℃
  • 맑음대전 3.6℃
  • 구름많음안동 3.0℃
  • 맑음포항 9.1℃
  • 맑음군산 3.3℃
  • 맑음대구 5.4℃
  • 맑음전주 5.4℃
  • 맑음울산 8.4℃
  • 맑음창원 9.4℃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11.4℃
  • 맑음목포 6.4℃
  • 맑음여수 9.7℃
  • 맑음제주 9.4℃
  • 맑음천안 2.2℃
  • 맑음경주시 3.2℃
기상청 제공

한반도본부장, 미국 대북특별부대표 접견(12.11)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11(월) 오후 방한중인 정 박(Jung Pak) 미국 대북특별부대표를 접견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 포함,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압도적이고 강력한 억제력을 바탕으로 한미,한미일이 긴밀히 공조하여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주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북한의 군비증대는 민생과 경제를 파탄으로 이르게 할 뿐이며 북한의 안전한 환경과 발전 도모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이 한미와의 대화와 외교에 호응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양측은 불법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 해상 환적 등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주요 자금원 차단 노력을 강화하고, 안보리 결의상 금지되어 있는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저지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양측은 국제사회의 더욱 철저한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을 견인해 나가는 한편, 우방국간 독자제재 공조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한,미,일,호 4자 최초의 대북 독자제재 연쇄 발표(12.1)가 북한의 불법적 자금조달 행위를 더욱 촘촘히 차단,압박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긴밀한 한미 공조하에 북한인권 증진 활동을 전개하여 국제사회 내 북한인권 논의가 재점화되었음을 평가하고, 최근(11.15) 출범한 한미 북한인권 협의의 정례화와 내년 양국이 동시에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는 계기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가 더욱 강화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Pak 부대표는 북한 문제 관련 한미, 한미일 간 굳건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으며, 미국 대북특별대표 교체 기간에도 한미간 긴밀하고 빈틈 없는 대북 공조는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제공 : 외교부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