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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티움과 플렉스젠, 협력 계약 체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고정형 배터리 제조업체 하이티움(Hithium)이 에너지 저장 소프트웨어 통합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플렉스젠(FlexGen)과 첫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향후 3년에 걸친 구매 목표에 동의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플렉스젠은 프로젝트 작업을 통하거나 플렉스젠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인 HybridOS 소프트웨어 및 컨트롤을 활용하는 파트너로부터 간접적으로 하이티움에서 10GWh 배터리 용량의 조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하이티움은 총 15GWh 용량의 프로젝트에 대해 플렉스젠의 EMS를 직접 또는 파트너를 통해 확보한다는 목표에 전념한다. 

 

이번 계약에 힘입어 플렉스젠은 미국 내 하이티움의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자산 소유자에 대한 서비스 속도를 가속하고 자산 가동 시간을 향상할 예정이다. 소유자가 에너지 저장 자산을 사용할 수 있게 유지하는 것은 양사가 설명한 핵심 공유 가치이다. 

 

하이티움 글로벌 비즈니스 책임자 미즈 장(Mizhi Zhang)은 '플렉스젠 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미국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EMS의 최첨단 기능은 당사 제품에 상당한 부가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렉스젠의 최고상업책임자인 얀 브란트(Yann Brandt)는 '플렉스젠과 파트너는 유연한 고성능 배터리 스토리지 자산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며 'HybridOS 운영 체제와 함께 패키지로 제공되는 유틸리티 규모의 스토리지에 적합하게 맞춤 제작된 하이티움의 기술은 상호 고객에게 큰 가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플렉스젠은 독점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HybridOS와 통합된 멀티 메가와트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설계하고 조달, 테스트, 시운전을 관리하며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티움은 1만1000회 수명의 314Ah와 같은 셀부터 새로 출시된 5MWh ∞블록을 포함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고효율 배터리 제품을 제조한다.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두고 미국, 호주, 아랍에미리트, 유럽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당사는 2019년 설립 이후 11GWh의 용량을 출하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