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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체온을 이용한 총대장균 검출기술’ 등 개발

 식수로 이용하기에 적절한지 여부를 체온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즉 ‘체온을 이용한 총대장균 검출기술’이 개발되었다.

K-water가 개발한 이 기술은 사람의 체온으로 대장균을 배양하고 분석할 수 있어, 빗물, 강물, 오염된 지하수 등을 먹고 있는 해외의 오지나 낙후지역에서도 안전성 여부를 쉽고 값싸게 확인할 수 있는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AT)로 평가된다.

물은 주로 대장균을 가지고 음용여부를 판단하는데, 기존의 ‘미생물 배양기’는 고가인데다 전기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어서 자유롭고 편리한 사용에 일부 제약이 있다.

K-water(사장 최계운)는 오는 3.5(수) K-water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R&D를 통한 Smart K-water 실현’을 부제로 연구성과 발표·전시회를 연다.

동 발표회에서는 ‘체온을 이용한 총대장균 검출기술’을 비롯하여, 수자원, 수도 등 물 분야 전반에 걸친 K-water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들이 발표된다.

발표회는 12개 우수성과에 대한 발표 및 제품화에 성공한 시제품과 실물 전시로 이루어진다.

<주목 받는 연구 성과>

- 고효율 녹조수거장치 : 하루에 10만 톤 이상의 녹조를 수거할 수 있으며, 금년 시범적용 예정
- 수질 맞춤형 이동식 정수처리 실험 플랜트 : 정수처리 실험실을 탑재한 차량형 플랜트. 하천의 급격한 수질변화시 신속히 출동해 현장의 여건과 상황에 가장 알맞은 정수처리 공정 제시.
- 수력발전 기자재 성능시험센터 : 수력발전 수차의 국산화를 견인. 공동연구 등을 통해 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이다.

최병만 K-water연구원장은 “이번 연구성과 발표회는 첨단 물 관리기술뿐만 아니라 녹조문제, 중소기업 동반성장, 건강한 물 공급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제반 물 문제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 물 관리를 선도하면서, 국민 물 복지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선진 물 관리 기술의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2014.03.04)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