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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하나은행, ESG 경영 성과에 따른 금리 인하 제공 'SLL 상품' 출시 예정

ESG 경영 성과와 금융 지원의 연계, 대한상의와 하나은행의 새로운 도전

 

대한상공회의소와 하나은행이 ESG 경영 성과를 내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리 인하 등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지속가능성연계대출(Sustainability Linked Loan; SLL)'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 5000억원 규모로, 기업당 대출한도는 50억원이다.

 

해당 상품의 운영에서 대한상의는 ESG 경영 성과 확인서 발급, ESG 성과 측정 및 평가 역할을, 하나은행은 금융 서비스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신청기업은 별도의 비용 없이 대한상의가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ESG 경영 수준을 진단받고, 그 결과에 따라 최대 1.2%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한상의와 하나은행은 또한 참여기업에 ESG 컨설팅, 교육 서비스 지원, 탄소중립 등 ESG 현안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정보 공유, 지방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8일에 개최된 '대한상의-하나은행 업무협약식'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 오정택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중소기업들의 ESG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가정을 위한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3일 젊은평택 봉사단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