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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위누, 제2회 아트업페스티벌 일렉트로닉정크 개최

버려지는 전자제품을 이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제2회 ‘아트업 서울 페스티벌’이 오는 9월28~29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위누’ 주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아티스트 100여 명이 SR센터에서 후원한 소형 폐가전제품을 소재로 업사이클링(버려진 물건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는 것) 형태의 작품을 만들게 된다. 아트업페스티벌은 폐자원을 재순환하여 아티스트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하고 작품을 만드는 새로운 정크 아트 페스티벌이다. 사회적 기업 ‘위누’는 작년 장난감을 주제로 제1회 아트업페스티벌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다른 소재를 가지고 제2회 아트업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 

아티스트들은 행사장에서 직접 소재를 골라 즉석에서 작품을 만들게 되며, 이 과정은 모두 일반에 공개된다. 행사를 관람하는 일반인들도 제작 과정에 일부 참여할 수 있다. 

신진에서 기성, 프로에서 아마추어까지 모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광장 중간에 SR센터 ㈜ 에코시티 서울에서 후원한 20여톤의 소형 폐가전제품이 재료로 주어지며, 아티스트는 배정된 부스에서 해당 소형 폐가전제품을 가지고 양일에 걸쳐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특별히 선정된 3작품에 한 해, 베를린으로 갈 수 있는 왕복 항공권(팀당1매)과 우수27팀에게는 국내 갤러리 전시 등의 특혜가 이루어진다. 참여하는 작가에게는 점심 식사 및 재료로 활용되는 소형 폐가전제품이 무료로 제공되며, 행사 이후 네트워크를 이룰 수 있는 참여 아티스트 애프터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아티스트 모집 마감은 오는 9월 21일 오후 8시까지 이다. 

세부안내 및 아티스트 지원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www.onoffmix.com/event/18915)에서, 2012년 제1회 아트업페스티벌 토이정크 스케치 영상은 유투브(http://youtu.be/GWa82Er8G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폐가전제품, 불용물품을 해체 및 선별해 재활용하는 사회적기업인 서울시 SR센터 ㈜에코시티서울에서는 소형폐가전제품의 적법한 재활용과 필요성을 알 수 있는 캠페인, 버려진 컴퓨터를 활용하는 아트 워크숍,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을 가져오면 노트나 전나파 차단 스티커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마마그라운드의 버려진 컵으로 소이캔들 만들기, 터치포굿의 업사이클링 워크숍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화, 함께 일하는 재단의 후원과 서울시SR센터(주)에코시티서울과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MBA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위누, 2013.09.23)




오세훈 시장, 1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 및 비전 선포식’ 참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