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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최종 승인

-비영리 사회적경제조직 자조(自助)조직 - 창동개나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도시재생)

 

증평군은 '창동 개나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연명숙)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창동 개나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사회적 경제조직이자 자조(自助)조직이다.

 

창동리 도시재생은 증평군이 2019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96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8년간 방치됐던 창동리 개나리 아파트를 철거를 마쳤으며 철거된 자리에 생활형 SOC시설과 행복주택(32세대)을 갖춘 '창동 개나리 어울림센터'를 내년 말까지 지을 예정이다.

 

'창동 개나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 조합'은 개나리 어울림센터를 거점으로 수익사업을 개발하고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조합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소독·방역, 제로웨이스트 및 업사이클링 등을 통해 주민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3월 6명의 발기인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설립을 위한 절차를 적극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4월부터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조합원의 마을 활동과 사회적 경제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관계자는 "증평군 도시재생의 자주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단 힐링 나들이 ‘해피모아, 다 함께 떠나유(YOU)’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26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당진 일대에서 힐링 나들이 ‘해피모아, 다 함께 떠나유(YOU)’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팀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수목원 관람 ▲조별 사진 미션 ▲전통주 빚기 ▲양조장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박상규 해피모아자원봉사단 9기 회장은 “팀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서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팀과 소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주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활력을 얻고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철산복지관 경로식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은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