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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유경제 시작학교 참여자 모집

서울시는 공유경제 특화 교육 프로그램 공유경제 시작학교 참여자를 오는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공유경제의 가능성 및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경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제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검증하고 그룹별 맞춤 코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완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활동 중인 탄탄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공유경제 시작학교’의 큰 강점이다.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공유경제 사업에 관심 있는 창업 준비자, 비영리단체 구성원, 커뮤니티 활동가 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8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강남구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 강남구 삼성동 허브서울, 은평구 녹번동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이다. 

신청 마감 다음날인 7월 19일에는 전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유경제 시작학교 신청자 사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유경제 시작학교 신청자 워크숍에서는 신청자에게 공유경제가 무엇인지,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인지 등을 알려주고 사람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유경제 사업에 관심 있는 창업 준비자, 초기 창업자, 비영리민간단체 구성원, 커뮤니티 활동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18일까지 공유허브(http://sharehub.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신청동기, 사업 아이디어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는 7월 24일 개별 통지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총 5만원이다. 총 5회차 프로그램 중 일부 프로그램만 참여도 가능하며 회당 1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은 "공유가 시민 생활 속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새로운 공유 아이템이 사업모델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공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반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2013.07.10)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