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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2013 사회적기업 박람회 참가 기업인 격려

고양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2013 사회적기업 박람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따뜻한 대한민국, 사회적 기업이 선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용노동부가 주최, 전국 19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위캔센터 이수경 시설장, (사)한국방과후교육연합회 고양지회장 현정숙, ㈜샤인로드 김유창 대표, ㈜그린나래 정광화 대표 등 박람회에 참여한 10개 고양시기업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성 시장은 관내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꼼꼼히 살펴 본 후,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요즘, 사회적기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고용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창조적 대안”이라며 착한 소비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들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사회적기업 ‘정책홍보존’을 비롯해 국내 우수 소셜벤처를 홍보하는 ‘해외소셜벤처존’, 사회적 기업들의 마케팅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는 ‘공유지속가치 존’ 등이 개설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사회적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전시 체험존’에서 엄마와 함께 비누 만들기, 나무공작체험 등을 통해 서비스와 생산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청, 2013.07.05)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