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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사회적기업 10개사에 총 1억원 후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적기업 10개사에 시설자금 총 1억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9일 오후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사회적기업 대표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풀미 등 이들 10개 사회적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김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 희망씨앗은 사회적기업 시설자금 지원과 함께 수은 프로보노 봉사단을 금융권 최초로 설립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자금 지원과 함께 앞으로 연계될 수은 프로보노들의 전문성 기부가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혜련 한풀미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꾸려가다보니 시설 구비를 위한 자금 조달과 전문적인 경영 자문이 부족해 늘 어려움을 느낀다면서 이번에 수은의 시설자금과 프로보노 봉사단의 전문성을 함께 지원받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수은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시켜 현재 4기까지 운영 중으로, 경영전략·마케팅·회계·법률 등의 경영자문을 사회적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봉사단은 사회적기업에 후원금과 프로보노의 전문성 기부를 연계 지원함으로써 후원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2013.05.10.)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