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해외 첫 수출 계약 ㈜뉴트리 인더스트리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추천]

해외 첫 수출 계약 ㈜뉴트리 인더스트리
-미생물. 곤충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한 그린뉴딜

소셜벤처 뉴트리 인더스트리 곤충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하는『2021년 경남형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 하여 신기술 고효율 성능(시드_seed곤충 자동 카운터 설비)을 개발한다. 지난 4월 (주)뉴트리 인더스트리는 경남도와 협약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중, 최근 말레이사이 기업 ‘엔토말 바이오테크’와 기술 및 생산 시스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주)뉴트리 인더스트리는 우리나라 최초로 곤충을 활용한 음식물류 폐기물 최종재활용업 허가권을 취득한 스타트기업으로 음식물 쓰레기 전체를 곤충의 먹이로 활용하면서 폐수도 함께 재활용하는 방법을 개발하였고, 더 나아가서 공장 자동화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구상하여 사업확장중이며 신기술 및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뉴트리 인더스트리 홍종주 대표는 “기술 및 설비가 유럽 업체들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고, 중국 시스템보다도 기술 혁신성과 안정성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말레이시아 고객사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뉴트리 인더스트리는 곤충을 기반으로 대체단백질을 생산하는 프랑스의 ‘넥스트 프로테인(Next protein)과도 기술협력을 맺었다. 양사는 최대 곤충 시장인 유럽과 신흥 시장인 아시아 시장에 대한 각서 정보를 공유와 신규 설비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서 원가절감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홍종주 (주)뉴트리 인더스트리 대표는 “앞으로도 경계없는 협업, 전략적인 연대를 통해 사업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여 아시아 음식물폐기물 자원화 분야에서 글로벌 게임 체인저가 되고자 한다”의지를 밝힌바, 시드(seed)곤충 자동 카운터 설비 개발을 통해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