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후 위기·불평등 문제 해결 및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온라인상담회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공공 구매 진출 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에서 협력으로’라는 모토를 세운 센터는 부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 분야 전문기관으로서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논의했다.

지난 8월 13일 광역시 단위로 사회적경제를 지원하는 센터와 환경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센터와 기관 간의 주요 협약은 첫째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공공 구매 확대, 둘째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 개발과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셋째 사회적경제기업의 환경표지 인증 지원 ,넷째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지원, 다섯째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이 내용으로 포함됐다.

조주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기후 위기 문제와 이로 인해 발생되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뉴딜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려고 하며,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연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협력해 사회적경제가 2050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이를 선도하는 주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허브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이 활발해져 서울 시민의 삶이 더 다채롭고 풍성해지도록 돕기 위해 2013년 1월에 설립된 민관 거버넌스 기관이다. 센터는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네트워크 촉진, 서울시와 자치구의 사회적경제 정책 환경 조성 및 사회 투자, 공공 구매, 윤리적 소비 촉진 등을 통한 기업과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소통의 활성화로 정책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를 촉진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