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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신문 부설 컨설팅사업단 출범

한국사회적기업신문 컨설팅사업단 출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국민경제, 그 환경변화의 파고는 우리 사회에 많은 지각변동을 가져오게 하고 있다. 그 중에도 요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그 열기를 곳곳에서 감지하게 한다. 혹자는 이러한 현상이 과거 새마을운동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요즘의 현상은 그 성격과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본다. 바꾸어 말하면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는 개인의 자유와 평등에 기반을 둔 개방적 조직체를 근간으로 이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과거 자조 자립 협동을 주제로 한 새마을운동은 가난한 시절 관이 주도하여 계몽적인 운동방법으로 민관이 공동 전개한 사업이었다면, 어렵던 시절을 피와 땀으로 극복한 오늘날에는 자조 자립의 필요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는 사회적 현상이 되고 보니, 절실한 것이 협동의 문제이다. 물론 과거의 협동은 뭉침의 의미였다면, 오늘을 더불어 생활하며 누리기 위한 필연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요즘 일정수준 이하의 경쟁력 없는 사업체나 이미 빈부의 차가 확연히 들어난 사회여건 아래서 소외된 가정의 회생을 위해서는 민관이 지혜를 발휘해 서로 잘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준비된 제도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라 본다. 필요한 연구와 진입 장벽을 간소화하여 보다 쉽게 접근, 기업과 조합을 설립해 공동체의 성공과 목적 취지에 맞는 삶의 터를 마련하게 하자는 것이다.


 


한국사회적기업신문(이하 코센) 컨설팅사업단은 이러한 때, 이런 공동체의 꾸준한 발전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연구 개발 협업을 통한 지원활동으로 비영리 목적의 경영 기술 컨설팅을 수행하여 돕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 우선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고자 하는 분들과 협동조합을 설립하려는 분들의 애로 사항을 상담하여 문제를 해결해드리는 것이다. 정부의 항구적인 목적 실현과 건전한 조직 육성정책을 이용, 불의한 생각으로 혜택만 누리려는 자들이 있다. 발본 해 접근을 금지시키는데 기여하고 불합리한 곳은 발본해 공개도 불사하겠다는 적극적 자세로 추진하려 한다..


 


무엇보다도 조직형태에서 출발하여 민주적 의사결정구조와 영업활동에 필요한 경영 및 마케팅기법을 체계적으로 수행해야 성공적인 공동체가 서게 된다. 법인의 목적에 맞는 실제적 존재가치를 우선시하여 이에 필요한 사업모델과 영업활동을 통한 수입을 늘려나가도록 돕고 조속한 자립과 지속가능성을 높임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여러 형태로 제공된 서비스는 사례별로 정리하여 조직 내 구성원간의 공유함으로 소통을 원활히 하여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토록 할 것이다.


 


컨설팅 조직을 구성하는데 인원이 필요한 건 사실이나 조급해 하지 않을 것이며 누구라도 취지에 맞는 분이 있다면 함께 구축해 나가려 한다.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및 각 업종별 전문가 등등 실무경험이 많은 분들의 참여로 상담능력을 배가하고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음에 우선 하겠다.


 


코센의 데이터베이스를 최대한 활용하여 공공적 성격의 제안 사항에도 적극 참여하여 일에 대한 능률을 높이고 연구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겠다. 모든 일에 함께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나 예측 가능한 상태로 운영하여 참여 빈도를 높이고, 협력하여 시의적절한 대책을 강구토록 하며, 코센의 지면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일정별 계획성 있게 추진하여 조직 및 인력의 질을 요로에 알리고 상담빈도를 높여 인증된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필요를 원활히 채워나가는 컨설팅 사업을 준비할 것이다.


 


이를 위해 코센 컨설팅사업단 대표를 수락한 고재철 박사께 감사를 드린다. 더불어 자문위원과 전문위원 연구위원을 맡아 주실 여러 인사께도 실무를 맡은 한 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린다. 시대적 사명감을 갖춘 젊은이들의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 학문적 관심과 실무현장에서 서로 부딪치며 무언가 해결해 돕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참다운 보람을 줄 것으로 믿는다. 많은 젊은이들이여! 코센 컨설팅사업단에 참여를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