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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협동조합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한다

대구시, 협동조합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한다



대구시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2012.12.1.) 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 설립신고가 수리(22)됨에 따라 협동조합 육성에 필요한 조례제정, 설명회 개최, 전담인원 확충 등 기반을 조성해 지역에 맞는 협동조합을 육성할 계획이다.




일반협동조합은 5명 이상이 모여 시·도지사에게 신고 후 설립 등기 및 사업자 등록을 마치면 사업실행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 설립 신고가 계속되고 있다. 20134월 현재 22건이 수리된 상태이며, 협동조합 설립신고 전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상담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협동조합이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조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축을 이룰 수 있는 사업형태로 평가 받고 있다.




협동조합은 일반기업(주식회사 등)에 비해 장기 생존율이 높고 고용안정성에도 기여하며 사회적 자본형성을 통한 경제 민주화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대구시는 협동조합에 관심이 많은 소상공인, 유통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명회 3(5, 8, 11)를 개최하고, 신문, TV, 인터넷 등 언론매체에 협동조합 기획보도 자료를 배포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우선 협동조합 육성지원에 기본이 되는 조례를 올해 중에 제정하고, 협동조합 전담인원 확충을 검토 중에 있다. 또 대구경북연구원에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연구과제를 지난 3월에 의뢰해 추진 중에 있으므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협동조합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영호 경제정책과장은 협동조합 설립 관련 전화문의가 하루 10여건 이상 계속되고 있어, 올해는 150여 개의 협동조합설립이 예상된다.”대구시는 타 도시보다 경쟁력이 있는 섬유(차양시설 등), 의료기기(치기공 등), 건축기자재, 안경, 문화(연극, 성악, 작가 등), 교육(방과 후 학교 등) 등에 집중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2013.04.05)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