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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내실화를 위한 대 토론회 [성남지역]

성남지역 고교학점제 내실화를 위한 대 토론회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는 유은혜 부총리가 연두 기자회견에서 ‘국민과 함께 만드는 2022 교육과정’ 사업을 발표한 이래,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 교육과정 개정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교육부문 국정지표 1호인 고교학점제를 위한 교육과정 개정이다.

이는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 학점을 선택・이수하게 하여 개별 학습자의 주도성, 선택권, 책임성을 극대화 한다는 취지를 갖는 고교학점제는 그간 공급자 중심이었던 학교 교육의 패러다임을 학습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발점이다.

그간 혁신교육 태동기부터 10여 년 넘게 풀뿌리 교육운동에 매진해 왔던 성남교육희망네트는 우리 성남 지역 단위에서 준비하고 있는 고교학점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그를 보완 및 확장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 임영선 장학사는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준비하고 있는 성남지역 학점제 준비상황을 공유한다., 학부모인 이은주 성남교육희망넷 운영위원은 학점과목 개설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까지 고려하여 설계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거버넌스 기구가 꾸려져야 한다.

교사인 전대원 실천교육교사모임 대변인은 지역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점제가 운영되어야 함을 각각 제안했다. 토론에 나선 청소년의회 김주환 학생 역시 다양한 진로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과목을 많이 개설해야 함을 각각 주장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