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맑음춘천 -1.2℃
  • 맑음서울 -2.5℃
  • 맑음인천 -3.5℃
  • 맑음원주 -1.9℃
  • 맑음수원 -1.9℃
  • 맑음청주 -0.6℃
  • 맑음대전 0.9℃
  • 맑음안동 0.3℃
  • 맑음포항 3.4℃
  • 맑음군산 1.2℃
  • 맑음대구 2.5℃
  • 맑음전주 0.7℃
  • 맑음울산 3.2℃
  • 맑음창원 3.7℃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5.1℃
  • 맑음목포 1.4℃
  • 맑음여수 3.2℃
  • 구름많음제주 6.4℃
  • 맑음천안 -1.6℃
  • 맑음경주시 2.7℃
기상청 제공

국가유산청, 한반도 패총·고분 출토 '조개껍데기' 가공 재료 분석 결과 발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고분벽화에 쓰인 ‘패회’ 분석해 '고대 패회 원료 식별 도감' 보고서 발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대 고분에 사용된 패회(貝灰)의 원료와 재료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고대 패회 원료 식별 도감' 보고서를 발간했다.

 

패회(貝灰)는 조개껍데기(패각, 貝殼)를 고온에서 소성하여 제조한 재료로, 석회와 동일하게 탄산칼슘(CaCO3)을 주성분으로 한다. 고대부터 고분 벽화의 바탕층과 미장층 등 다양한 건축·회화 재료로 활용됐으며, 중화 진파리 4호분(평안남도), 하남 감일동 백제 고분군 1호, 2호, 27호분,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나주 송제리 고분군 1호분, 강화 곤릉과 가릉 등에서 사용이 확인됐다.

 

그동안 고대 벽화나 고분에서 패회가 발견되더라도 무슨 조개껍데기로 만들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워 패회를 복원하는 게 불가능했다. 이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패각의 종류를 식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고대 고분에 굴껍질, 조개껍질과 같은 이매패류의 패각이 사용된 것을 확인했다.

 

'고대 패회 원료 식별 도감'에는 한반도 내 패총과 고분에서 출토된 패회의 원료로 추정되는 주요 패각 8종을 중심으로 외부 형태와 단면 층위, 미세구조 등 형태적 특성과 광물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했다. 아울러 소성 온도에 따른 변화 양상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제시하여 출토 패각과 패회의 원료 판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보고서는 고분 출토 패회의 재료적 특성을 정리한 자료로, 향후 고분벽화 및 미장층의 보존·복원 연구와 문화유산 재료 연구 전반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대 건축·회화 재료로 사용된 패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 재료와 기술에 관한 연구 성과를 국민과 관계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가유산청]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