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구름조금춘천 20.1℃
  • 구름많음서울 19.0℃
  • 흐림인천 15.2℃
  • 구름조금원주 22.3℃
  • 맑음수원 18.2℃
  • 구름많음청주 22.0℃
  • 구름많음대전 21.1℃
  • 구름많음포항 19.7℃
  • 구름많음군산 19.7℃
  • 구름많음대구 17.7℃
  • 구름많음전주 21.2℃
  • 구름많음울산 19.0℃
  • 구름많음창원 17.7℃
  • 구름많음광주 18.5℃
  • 흐림부산 17.1℃
  • 구름조금목포 16.5℃
  • 안개여수 15.7℃
  • 흐림제주 19.4℃
  • 구름많음천안 21.4℃
  • 구름많음경주시 17.0℃
기상청 제공

성남소방서, “안나의 집” 따뜻한 나눔, 후끈한 온정

성남소방서, “안나의 집따뜻한 나눔, 후끈한 온정

지난 15일 성남소방서(서장 이점동)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 소재 안나의 집을 방문해 봉사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성금 2백만원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남소방서의 이번 성금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은옥)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전달한 것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 안나의집 김하종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에 비해 후원 및 자원봉사까지 많이 줄어들어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성남소방서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든든하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 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남소방서장 이점동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계기로 주위에 소외되는 분들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소방서는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