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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과나무 나눔교육협력학교 MOU체결 [서울보라매초등학교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나눔교육협력학교 MOU체결 [서울보라매초등학교 한국청소년연맹]

지난 28일 서울보라매초등학교,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보라매초등학교에서 김갑철 교장과 전교어린이회장 신준형, 학교운영위원장 이득세, 한국청소년연맹 이상익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사과나무 나눔교육협력학교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2013년부터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현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현지 봉사·피딩·구호품 전달 등의 사업을 펼쳐 왔다. 서울보라매초등학교는 올해부터 2022년 2월까지 ‘사랑의 나눔저금통’ 등을 통하여 빈곤국가 아동을 위한 교육시설 건립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청소년연맹 이상익 본부장은 “희망사과나무의 목표는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자활력을 키우는 것이다”며 “학교가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학교 건립사업을 서울보라매초등학교와 함께 추진하며 그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여기에 서울보라매초등학교 김갑철 교장은 “희망사과나무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희망사과나무를 통하여 나눔·배려 교육을 통해 인류애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는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