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춘천 24.5℃
  • 서울 24.7℃
  • 인천 22.4℃
  • 흐림원주 25.6℃
  • 수원 24.4℃
  • 청주 24.5℃
  • 대전 24.5℃
  • 안동 26.5℃
  • 흐림포항 29.5℃
  • 흐림군산 24.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흐림창원 26.0℃
  • 광주 26.0℃
  • 부산 23.5℃
  • 목포 25.0℃
  • 안개여수 23.0℃
  • 흐림제주 29.7℃
  • 흐림천안 24.4℃
  • 흐림경주시 28.5℃
기상청 제공

합천군 제1호 마을관리 협동조합, 삼가삼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합천군 제1호 마을관리 협동조합, 삼가삼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경남 합천군 삼가면 주민들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 구축 및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도시재생 선진지견학, 마을축제 등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기반으로 15명의 삼가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권 인프라개선, 삼가 한우 특화거리조성, 삼가 한우 브랜드UP사업 등을 중심으로 쉐어하우스, 돌창고카페, 로컬푸드 판매장, 어울림센터, 노인문화회관, 청소년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건립 등 주민들을 모으는 거점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가삼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공공자원으로 조성되는 거점 시설을 유지·관리하며 지역민과 합천군을 찾게 될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민의 일자리를 늘리는 등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한편,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관련 국가지원사업 추진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위해 주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설립 인가를 받아야 하며, 삼가삼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늘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등기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늘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류도현 이사장은 “ 낙후되고 침체된 삼가면의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을 이끄는 힘은 주민들이며, 이 힘들의 결실이 삼가삼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다”라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다짐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베트남 타잉화성과 자매결연 체결…기업 교류·경제협력 본격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베트남 중북부의 전략 거점도시 타잉화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글로벌 도시외교를 한층 강화했다. 성남시는 6월 20일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행정·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12년 만에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응우옌 반 티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양 도시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및 시의원,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성남시와 타잉화성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응이선 경제구역을 시찰하며 타잉화성의 산업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고, 경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성남시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한 타잉화성 투자설명회 및 수출상담회에서는 양국 기업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