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춘천 -6.7℃
  • 맑음서울 -3.1℃
  • 맑음인천 -2.4℃
  • 맑음원주 -4.2℃
  • 맑음수원 -4.2℃
  • 맑음청주 -1.5℃
  • 맑음대전 -2.3℃
  • 박무안동 -3.0℃
  • 연무포항 2.2℃
  • 맑음군산 -1.2℃
  • 맑음대구 2.2℃
  • 박무전주 -1.8℃
  • 연무울산 2.2℃
  • 연무창원 3.9℃
  • 구름많음광주 0.8℃
  • 연무부산 4.0℃
  • 구름조금목포 2.2℃
  • 구름많음여수 3.8℃
  • 구름많음제주 7.9℃
  • 맑음천안 -3.9℃
  • 맑음경주시 2.3℃
기상청 제공

당근마켓 손잡은 경기도교육청…학교 급식실 인력난 해소 새 돌파구

당근마켓 손잡은 경기도교육청…학교 급식실 인력난 해소 새 돌파구

 

(사진) 경기도교육청 로고 [ 당근마켓 로고] 아래


학교 급식실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과 손을 잡았다. 도교육청은 29일 당근마켓과 교육공무직 및 학교 대체인력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급식실 조리 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당근마켓의 지역 기반 기술을 활용해 학교 인근의 구직자에게 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최초로 정기적인 교육공무직 신규 채용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기간제·단기 대체인력 채용까지 당근마켓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누리집이나 게시판 공고를 통해 구직자가 정보를 찾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인근 학교의 채용 정보가 스마트폰 알림으로 전달돼 지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결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채용 홍보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단기간에 인력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인력 결원으로 급식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당근마켓을 통한 실시간 채용 정보 전파는 결원율을 낮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학교 급식실 결원은 올해 3월 기준 319명, 9월 기준 28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8월 단체협약 이후 교육공무직원의 휴가권 보장 강화로 대체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 인력 확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