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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포천도시공사, 지역 기반 경기미래교육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포천도시공사, 지역 기반 경기미래교육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23일 포천도시공사와 교육 협력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공간과 현장 자원을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기반 ‘경기미래교육’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은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에서 열렸으며, 송준호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과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수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대하고, 포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연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원의 경기미래교육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연수와 교육훈련 지원, 포천도시공사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지원, 포천 지역 체험 공간과 현장 자원을 연계한 지역체험터 발굴과 연수 운영 장소 확대 등이다. 또한 연수 운영에 필요한 시설·공간·장비의 상호 지원과 함께 산정호수 등 주요 연수 연계 장소에서 연수생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등 현장 운영 여건 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수 운영 관련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기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수 프로그램의 질과 참여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은 교실 밖 지역 현장에서 실제적인 체험 중심 연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준호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 지역의 현장 자원을 연수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기반 경기미래교육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