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2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보조 구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 3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된 31개 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나섰다. 열띤 경기 끝에 1위는 화성 A팀이, 2위는 수원 연맹 A팀이, 3위는 수원 연맹 B팀이, 4위는 양평 연맹 B팀이 각각 차지했고, 부천보라매 팀의 강옥영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이트볼대회에 함께한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이 자리가 존중과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체육은 복지’라는 철학을 가지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진구는 청각·언어장애인도 불편 없이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도입했다. 이번 영상전화기 설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민원 과정에서 겪는 언어적 장벽을 낮추고, 보다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진구의 노력의 일환이다.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는 통합청사 2층 통합민원실과 보건소 1층 민원실에 각각 비치됐다. 민원인이 통역을 요청하면 직원이 전용 통신망을 통해 광진구수어통역센터 등과 화상 연결을 진행해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진구에는 약 2천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설치로 민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영상전화기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누구든 일상생활에서 차별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선해나가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의 장애가 일상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기술과 제도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그동안 정신·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생활을 챙기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온 서울시가 기업, 단체와 손을 맞잡고 자산 형성·심리상담·일상 돌봄 지원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6월 10일 오전 서울시청(3층 대회의실)에서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아름다운재단 ▴롯데백화점 ▴희망친구 기아대책 ▴한화생명 ▴월드비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아름다운재단은 총 2억 원을 투입, 가족돌봄청년 25명에게 1인당 4백만 원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지급하고 경제·재무 교육과 운영보고서 등을 제공해 건전한 자산 형성을 돕는 동시에 금융 역량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롯데백화점과 기아대책은 가족돌봄청년 본인 및 가족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4억 원을 투입, 가족돌봄청년 및 가족
판교유스센터, 청소년·청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개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가 4월 5일 청소년·청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의 연합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센터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고, 자발적인 활동의 출발점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구성된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생태탐사단,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연합 등 4개의 청소년 조직과 청년글로벌기획단, 청년목공단, 문화기획단 등 3개의 청년 조직을 포함해 총 7개 팀이다. 이들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며, 각 분야에서 청소년과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행사는 센터의 주요 사업과 연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대표자 임명장 수여와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권세준 위원장은 다양한 자치기구 구성원들과 한자리에 모인 것이 뜻깊다며, 주도적인 참여로 판교유스센터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은옥 센터장은 자치기구의 가장 큰 의미는 청소년·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안양시, 4월부터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이달 20일부터 예약 안양시가 오는 4월부터 서울대 관악수목원과 안양숲복지센터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약은 3월 20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계절별 자연을 즐기며 스트레스 완화,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다. 목공체험은 관악수목원 내 나눔목공소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목재 제품 제작과 인두화(우드버닝) 체험이 가능하다. 숲해설은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숲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계절 변화하는 숲을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유아숲체험은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동안구 관양동과 만안구 석수동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단,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은 정비공사로 인해 4~5월 동안구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산림치유·목공체험이 월목요일, 숲해설·유아숲체험이 월금요일이다.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