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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2025 초청전시 '아(我)의 산을 바라보는 시선' – 일상 속 예술의 온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2025 초청전시 사업 ‘아(我)의 산을 바라보는 시선’의 선정 작가인 남효진작가와 윤선희작가의 전시를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삼성미즈병원에서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한 달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효진 작가의 '소소한 풍경'과 윤선희 작가의 '오늘도 볕꽃이 피다'가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순간과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전시에 참여한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며,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또한, 2025 초청전시 사업 ‘아(我)의 산을 바라보는 시선’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남효진 작가의 '아가 그림 컬러링'과 윤선희 작가의 '아기에게 전하는 그림편지'가 진행됐다.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작가와 소통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따스한 감정과 마음을 서로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보다 풍부하고 맞춤형 예술 체험의 장이 됐다.

 

관람객들은 남효진과 윤선희 작가의 작품에서 담아낸 소소한 풍경과 볕꽃의 따뜻한 순간을 마주하며, 전시가 진행된 삼성미즈병원은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특별한 공간으로, 저출산 시대 속에서도 삶과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작가와 교감한 경험은 전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해주었으며, 지역과 일상 속에서 예술이 스며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은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소소하지만 소중한 순간, 새로운 생명, 그리고 삶의 따스함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감동적인 자리였다. 지역 예술인과 기업 공간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으로, 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순간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공간, 예술인의 협력을 통해 아산의 일상과 삶을 예술로 풀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