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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 서평 경연 프로그램 '제5회 비블리오 배틀'챔피언북 선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시민 서평 경연 프로그램인 '제5회 비블리오 배틀'의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챔피언북’ 3권을 최종 선정했다.

 

'비블리오 배틀'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세대별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함께 읽고 싶은 책’을 뽑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화성시 대표 독서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 대회는 시민 공모로 선정된 ‘스마트폰을 잊게 하는 책’을 주제로 운영됐다.

△5~7월 예선에서는 도전자들이 제출한 서평 영상을 심사해 부문별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며 △8월 30일 태안도서관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현장 발표를 통해 각 부문 3명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9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온라인 영상 투표를 실시했고, 시민들이 직접 가장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여 최종 ‘챔피언북’이 결정됐다.

 

2025년 제5회 비블리오 배틀을 통해 선정된 ‘챔피언북’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강인규, 북레시피)』, △청소년부 『코스모스(칼 세이건, 사이언스북스)』, △일반부 『제국 스캔들(유오디아, 시간여행)』

 

총 9명의 각 부문 챔피언북 선정자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되고, 수상자가 무대에 올라 경연의 성과를 나누며 큰 박수를 받았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비블리오 배틀은 단순한 책 소개 경연이 아니라, 한 권의 책이 전하는 변화와 생각을 시민이 직접 나누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라며 “여러분의 독서 경험이 화성시의 문화적 깊이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내년에도 비블리오 배틀을 시민 주도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홍보 방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서평 콘텐츠는 문화관광재단도서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