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작구가 연말까지 구청 신청사 지하 1층에서 ‘릴레이 윈터 미니콘서트’를 운영하고, 공연과 연계한 상시 모금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청사를 찾는 주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니콘서트는 최근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한 슬라이드 ‘동작 스타’의 마감 시간에 맞춰 매일 오후 7시 30분, 지하 1층 특설 무대에서 1시간 동안 열린다.
▲가수 ▲연주자 ▲구립 합창단 ▲각종 동아리 등 관내 프로·아마추어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재즈, 대중음악,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꾸미며, 남녀노소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구는 공연장과 ‘동작 스타’ 하차 지점에 모금함과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킹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팁박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나눔이 일상이 되는 ‘생활 속 기부 루틴’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동별로 하루씩 개최하던 ‘이웃돕기 나눔행사’를 올해는 신청사 지하 1층에서 3개 동을 한 조로 묶어 5일간 릴레이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지하 1층에서 △모금 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문화와 나눔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연말을 만들기 위해 신청사 내에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라며, “공연을 즐기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