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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5 평생학습 나눔의 날' 성황리 개최

성과공유·특강·체험·전시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9일 열린 '2025 성북구 평생학습 나눔의 날'에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평생학습! 현재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성북구평생학습관, 동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 동아리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쌓은 다양한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움의 과정과 결과를 나누며 평생학습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

 

행사는 성과공유, 인문특강, 체험 프로그램, 작품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성과공유는 성북열린시민대학 우수 학습자 시상과 성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으며, 인문특강에서는 ‘AI가 바꾸는 세상! 일상 속 AI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또 키오스크, 액막이 퀼트 명태, 매듭키링 만들기 등 15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250여 점의 학습 결과물이 전시돼 참여자들이 폭넓은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인문특강에는 김현정 야놀자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가 연사로 참여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를 일상에 적용하는 법을 실습 중심으로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했던 AI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이 잡혔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성북구평생학습관을 개관해 지역 평생학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성북구평생학습관은 상시 프로그램뿐 아니라 성북열린시민대학,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 동평생학습센터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민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배움은 개인을 성장시키는 힘이자 지역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서로 배움을 나누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