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조금춘천 15.6℃
  • 연무서울 16.6℃
  • 연무인천 15.2℃
  • 구름조금원주 15.9℃
  • 구름조금수원 16.3℃
  • 맑음청주 17.4℃
  • 맑음대전 18.2℃
  • 맑음안동 17.0℃
  • 맑음포항 19.3℃
  • 맑음군산 16.1℃
  • 맑음대구 18.6℃
  • 맑음전주 17.8℃
  • 맑음울산 19.6℃
  • 맑음창원 18.3℃
  • 맑음광주 18.7℃
  • 맑음부산 19.0℃
  • 맑음목포 18.0℃
  • 맑음여수 18.0℃
  • 구름조금제주 20.5℃
  • 구름조금천안 16.3℃
  • 맑음경주시 20.2℃
기상청 제공

강릉시, 11월 27일~11월 29일 단단단페스티벌 개최

사전예매 마감 개막 전부터 폭발적 반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일원에서 ‘2025 단단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단단(端單團)’은 으뜸 단(端), 오직 하나 단(單), 우리 단(團)을 뜻하며 “오직 하나뿐인 우리의 으뜸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2025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의 일환으로, 강원도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단단단페스티벌은 주요 공연의 사전예매가 연이어 마감되며 개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풍류대장〉 1대 우승팀이자 조선팝의 창시자로 알려진 서도밴드의 개막공연은 예매 오픈 10시간 만에 전석이 마감됐고, 강릉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은 영산홍 콘서트 또한 이틀 만에 사전예매가 모두 매진됐다.

 

창작연희극 〈서낭당의 신부, 마을의 전설이 되다〉 역시 사전예매 마감을 앞두고 있어 “올해 단단단페스티벌은 시작도 전에 이미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전예매는 대부분 마감됐지만,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예매가 가능해 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서도밴드가 국악의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강렬한 무대로 축제의 문을 연다. 둘째 날 오전에는 지역 어린이집·아동센터 등이 참여하는 어린이 전통연희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저녁에는 강원 지역 전승 설화를 바탕으로 강릉·속초·원주·춘천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연단체가 함께 꾸미는 창작연희극 〈마을의 신부, 서낭당의 전설이 되다〉가 무대에 오른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팝핀현준, 박애리, 김다함 트리오, 한상아 등 아티스트들과 영산홍챌린지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영산홍 콘서트가 펼쳐지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사진전 및 어묵차 운영, 관람객 대상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은

“단단단페스티벌이 완성도 높은 공연예술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강릉의 예술적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