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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유쾌하게 돌아온 연극 ‘낡은 외투’ 공연 [공연창작소 공간 ]

공연창작소 공간,

더욱 유쾌하게 돌아온 연극 낡은 외투공연

지난 27일 공연창작소 공간이 니콜라이 고골의 대표 소설 ‘외투’를 재구성한 연극 ‘낡은 외투’를 5월 1일부터 3일까지 동양예술극장 3관 무대에 올린다.성수 아트홀에서 2018년 초연된 ‘낡은 외투’는 한 인간의 허무한 삶을 외투에 빗대어 조명한다. 박경식 연출은 사회의 부조리 속에서 소중한 외투를 잃어가며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을 독창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낡은 외투’는 주인공 ‘아까끼’를 중심으로 8명의 배우가 다양한 역과 코러스까지 연기하며 단체만의 수준 높은 앙상블을 그려낸다. 빈 무대에 오브제와 배우 신체를 사용해 파워풀한 에너지로 연출 된 무대가 인상적이다.

2018년 세계&세 개 연극제에서 공연된 이후 2년 만이다. 공연창작소 공간의 대표 배우 ‘장영주’가 주인공 아까끼 역을 맡으며 박경식 연출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출연은 초연부터 활약한 조현철, 강다형, 정승민, 강우람, 신익훈 배우와 새롭게 투입된 김어진, 박경훈이다.

한편 공연창작소 공간’은 ‘공간’의 사전적 의미 중 ‘어떤 물질이나 물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만들어진 공연 단체다. 무대 위 모든 것이 존재하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정신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낡은 외투 티켓은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gonggan.modoo.at/

 

ksen@ksen.co.kr 황인규 기자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