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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별난 아빠들' 하승리, ‘제니퍼’ 존재 알고 깊은 충격! 황동주와의 거리두기 시작되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하승리가 조용할 날이 없는 가족 사이에서 속앓이를 했다.

 

어제(5일) 저녁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8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아빠 강민보(황동주 분)의 미국 딸 ‘제니퍼’의 존재를 가족들에게 알려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마리는 이후 자신을 위해 펼쳐진 서프라이즈 파티에서 엄마 주시라(박은혜 분)와 친척 이모 윤언경(조향기 분)이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

 

마리는 엄마 시라에게 민보의 다른 가족 유무를 물어봤지만, 시라는 “네 아빠한테 여동생 하나 있어”라며 미국 딸의 존재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한다는 듯 말했다.

 

결국 마리는 진실을 알리지 못한 채, 민보와 함께 사는 일을 힘겨워하는 엄마를 위해 말을 아꼈고, 남자친구 이강세(현우 분)에게만 속내를 털어놔 애잔함을 자아냈다.

 

마리의 복잡한 마음을 알 리 없는 민보는 인턴을 앞둔 딸을 위해 정장을 선물하며 “그동안 못 해준 걸 하나씩 해주고 싶다”고 말해 가슴 찡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그러나 마리는 제니퍼 이야기를 꺼내지 못한 채, 한집살이에 대한 그의 기대 섞인 미소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한편 마리의 인턴 합격을 축하하기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도 열렸다. 진기식(공정환 분)의 제안으로 마련된 자리였지만, 윤언경(조향기 분)은 잘난 딸 마리를 둔 친척 시라의 콧대를 꺾기 위해 가족들 몰래 민보까지 초대했다.

 

결국 엄기분(정애리 분)의 집에는 마리네 세 식구를 비롯해 민보, 기식, 언경, 진솔(정한솔 분)까지 총출동하며 긴장감 넘치는 식사 자리가 시작됐다.

 

기분과 윤순애(금보라 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솔이의 알러지 반응을 둘러싼 말다툼으로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방송 말미 시라는 마리를 무시하는 언경의 태도에 “넌 네 아들만 보이고 내 딸은 안 보이니?”라며 분노했고, 결국 케이크를 집어 들어 언경의 얼굴에 던졌다.

 

언경 역시 케이크를 들고 시라에게 맞불을 놓으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케이크 난투극으로 시작된 두 가족의 대치가 향후 어떤 후폭풍을 불러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세 존재 자체가 마리한테 힐링이네요”, “마리 아빠가 누구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박은혜 귀엽고 여전히 예쁘다. 시라 역할에 딱이네”, “일일극 감초 배우들 많이 나와서 너무 좋다”, “오늘 정말 웃기다. 더 재미있어질 것 같아”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 19회는 오늘(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