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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 좋은 날' 이영애, 조여오는 수사망에 자수 결심? 경찰서로 향한 이유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가 동업자 김영광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잡힌다.

 

내일(27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3회에서는 강은수(이영애 분)가 가져온 약의 정체를 알게 된 이경(김영광 분)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앞서 은수는 이경과 첫 동업에서 하루 만에 큰돈을 손에 넣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이경은 은수가 가져온 물건이 팬텀이 잃어버린 약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유혹과 갈등의 기로에 서게 된다.

 

과연 두 사람의 위험한 동업이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3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에는 은수의 딸 수아(김시아 분)와 함께 하교하는 이경의 모습이 담겼다. 퇴근하던 은수는 이경의 차에서 내리는 수아를 목격하고 화들짝 놀라며 혹시나 이경과의 관계를 눈치챌까 불안에 휩싸인다.

 

모자와 마스크, 목도리로 위장한 채 지하철역에 모습을 드러낸 은수와 이경의 스틸도 시선을 끈다. 특히 은수의 팔에 들린 보스턴 백과 주위를 끊임없이 살피며 잔뜩 움츠러든 그녀의 모습은 언제 들킬지 모르는 불안감을 극대화한다.

 

하지만 곧이어 결의에 찬 은수가 가방을 들고 경찰서를 향하는 장면이 포착돼 그녀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팬텀의 약 샘플을 확인한 이경 역시 충격에 빠진다.

 

은수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팬텀의 가방 실종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고 지하철역에서 누군가와 은밀히 접선을 시도하는데. 과연 은수의 약점을 쥔 그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팬텀을 추적 중인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 역시 수사의 속도를 높인다. 장태구(박용우 분)는 최경도(권지우 분)와 함께 은수의 집을 다시 찾으며 사라진 가방의 행방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확신에 찬 태구의 눈빛은 곧 숨겨진 진실이 드러날 것을 예고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3회는 내일(27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