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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제조업 스타트업 꿈꾸는 청년 키운다

GS홈쇼핑은 청년들의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고자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참여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소셜벤처를 창업하고 싶은 예비창업가나 이미 창업을 했지만 전문가의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청년들에게 교육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GS홈쇼핑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언더독스’와 사회적금융기관인 한국사회투자과 함께 사회문제를 제조 비즈니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사회혁신 창업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강연·교육을 받는 ‘창업교육’, 사업을 구체화 시키고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한 ‘시제품제작 및 사업화·고도화’로 나눠 다음달 24일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직 창업가, 컨설팅 전문가, 법률 전문가, GS홈쇼핑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사회혁신 제조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0개 팀(개인)을 모집하며, 프로젝트 결과가 우수한 10개 팀에는 시제품 제작 비용 300만원이 제공된다. 또 최종 1등 3000만원, 2등 2개팀 1000만원 등 등 결과 순위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커머스 분야의 상품에 대한 사업성이 인정되는 경우 GS홈쇼핑 도네이션 방송 입점 기회도 제공된다.

다음달 9일까지 GS홈쇼핑 기업홈페이지 NEWS탭 및 신청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임문화 플랫폼 ‘온오프믹스’ 행사 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