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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노무·법률 전문가, 재능기부로 사회적기업 '지원사격'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재능기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대한변리사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특허, 법률, 노무 전문가들의 재능기부가 늘어나 사회적기업의 내실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대한변리사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재능기부단을 구성하여 사회적기업에 경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고용부는 2010년부터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인사·노무, 법률·법무, 홍보 등 12개 분야에서 이뤄진 자문 건수는 약 5600건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능 기부는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효율적이면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재능기부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발표하고 우수 재능 기부자에 대해 포상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능기부가 활성화되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 반년 만에 청소년 미래교육 중심지로 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반년 만에 성남시를 넘어 전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체험과 미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유스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ng’은 “AI처럼 끊임없이 성장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체험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직업을 접할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퓨처스테이션’에서는 VR 기반의 생성형 AI, 가상 스포츠, 미디월 체험 등을 통한 직업 탐색이 가능하다. ‘퓨처랩’에서는 블록코딩, 파이썬, 데이터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운영된다. ‘퓨쳐업’은 오리엔테이션 공간이자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원유스센터 2층 체육관과 야외 드론축구장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