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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소셜 인재 발굴 돕는다

한국씨티은행이 소셜벤처의 청년 인재 유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비영리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임팩트 커리어 Y(Youth)’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20만달러(약 2억3000만원)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임팩트 커리어 Y(Youth)’는 소셜벤처들과 꾸준한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 인재들의 취업과 직장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커리어 포럼, 잡페어 등 소셜벤처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부터는 실무교육을 추가해 소셜 인재 발굴의 폭을 넒힐 계획이다. 3월부터 소셜벤처 조직과 대학을 연계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임팩트 프로젝트’를 신설해 학생들이 해당 조직의 현직자와 함께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는 ‘닥터노아’가 참여한다.

또 소셜벤처와 소셜 임팩트 분야의 구체적 직무를 논의할 ‘체인지메이커 커리어 컨퍼런스’, 소셜벤처 조직 신규 입사자들의 적응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추가적으로 마련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혁신적인 방안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소셜벤처들이 인재를 유치하고 이러한 활동에 관심이 많은 유능한 청년들이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