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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소셜임팩트 바람을" 낭그늘 2기 선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 2기’의 인큐베이팅 지원 대상팀을 최종 선정했다.

남의집, 대양정보, 도로시, 아이즈랩, 어플라이, 위대한상사, 이빛컴퍼니, 주신글로벌테크, 첫경험충전소, 체크잇, 카카오패밀리, 파란공장 등 12개 팀이 지원을 받게 된다.

JDC는 팀당 프로젝트 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소셜벤처 육성과 투자 전문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코칭 및 전문가 멘토링, 자원 연계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각 팀은 1월부터 두 달 반 동안 인큐베이팅을 받으며 제주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JDC는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최종 심사 후 선발되는 액셀러레이팅 6팀을 대상으로 평균 5000만원의 사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8개월 동안 독립 사무실 제공과 사업화 자금, 전담코치의 밀착 코칭, 핵심 분야 비즈니스 성장 모듈, 네트워킹 및 임팩트투자 유치 기회 등 맞춤형 집중 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낭그늘은 JDC의 제주지역 소셜벤처 지원 사업이다. 창업·경영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 등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한 제주형 소셜벤처 지원 사업이다. 순자 ‘권학’ 편의 “나무가 그늘을 이루면 모든 새가 쉰다”는 글에서 나무를 뜻하는 제주어 ‘낭’을 따 제주의 소셜벤처 스타트업의 나무그늘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