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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 개최

6일,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표어로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익산시는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6일 팔봉 군경묘지에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표어로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장, 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21발의 조총 발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이 진행된다. 이어 이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최주영 학생의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는 추념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전용사 묘비 150기에 직접 헌화하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선열들이 몸과 마음을 바쳐 지켜낸 어제가 있기에 우리가 오늘을 누릴 수 있다"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내일을 꽃 피워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팔봉 군경묘지를 추모와 일상이 공존하는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재정비해 경건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누구나 머무를 수 있는 열린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묘역 중심부는 정숙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주변은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원 기능을 갖췄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