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 본격 가동!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기간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 피해와 교육활동 차질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1991년~2020년) 폭염(33℃ 이상)일수는 연평균 11일이나,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3일이며, 2024년에는 30.1일에 달하는 등 폭염의 장기화․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폭염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주의-경계-심각’의 3단계 위기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할 예정이다.

 

또,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은 △가정통신문과 교내 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한 폭염 대응 행동 요령 교육․홍보 △냉방기 필터 청소 및 점검, 전력 설비․급식시설 등의 사전 점검 및 청소․소독 △폭염특보와 학교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 학사 운영 조정(교육감․학교장) 등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 시 학생 생활 수칙으로 △적당량의 물을 자주 마시기 △실내 적정 냉방온도(26∼28℃) 유지 △한낮 시간대 실외 활동 자제 및 충분한 휴식 등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폭염특보 발령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학교 시설과 교육활동 피해를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복지대상자 위한 '고래의 등' 미술 프로그램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수원시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고래의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고래의 등’ 프로그램은 아크릴 채색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색을 직접 혼합하고 칠하는 과정을 통해 색채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또, 붓질을 반복하면서 손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소근육을 자극함으로써 인지적·감각적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치유적 요소를 담은 예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을 그리며 오랜만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색을 고르고 칠하는 일이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일부 어르신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다음 활동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예술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힘이 있다”며 “이번 미술 프로그램이 복지 대상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