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경북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가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만 5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캠프다.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유아의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 신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첫날 접수 개시 10분도 되지 않아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캠프 첫날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존중․화합․행복 가족 놀이 체험과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꿈나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나라 사랑 독도 도안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음식 푸드아트,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브릿지 멋내기, 물풍선 놀이, 하트 풍선 아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의 예술적 감각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체험을 마친 유아에게는 ‘도전 성취제’ 인증으로 금메달이 수여되며, 보호자와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저녁에는 종이비행기 강사가 챔피언으로서 기네스 세계기록 달성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종이비행기를 함께 접어보며 배꼽 비행기 만들기와 비행기 조종법, 오래․멀리 날리기, 타깃 맞추기, 곡예 비행기 체험 등을 통해 유아와 보호자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주제가 있는 가족 그림책 만들기로 가족과의 화합과 이해를 위한 그림책을 제작한다.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하여 만든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림책 완성함으로써 가정의 소중함과 기쁨, 아름다움, 행복함을 경험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는 흔치 않은데, 이번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종이비행기도 날려보면서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저출생과 육아 부담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가족 참여형 캠프를 운영해 유보통합 이전부터 교육․보육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학부모의 체감도를 높이는 등 유보통합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며 휴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아와 보호자 모두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애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복지대상자 위한 '고래의 등' 미술 프로그램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수원시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고래의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고래의 등’ 프로그램은 아크릴 채색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색을 직접 혼합하고 칠하는 과정을 통해 색채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또, 붓질을 반복하면서 손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소근육을 자극함으로써 인지적·감각적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치유적 요소를 담은 예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을 그리며 오랜만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색을 고르고 칠하는 일이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일부 어르신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다음 활동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예술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힘이 있다”며 “이번 미술 프로그램이 복지 대상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