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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7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 내달 4일 개최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 주제로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 강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가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시는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 강당에서 ‘제7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항이 국내 유일하게 모두 보유한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차세대 소재 산업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간 협업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7회째를 맞으며, 국내외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성장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와 일본, 스페인 등 주요 방사광가속기 기관 연구진과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차세대 소재 산업기술의 최신 동향과 응용사례를 소개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오전 세션은 호주 싱크로트론 레이첼 윌리암슨 박사의 ‘결정학의 응용–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제약·소재 혁신 가속화’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 Spring-8 방사광가속기의 서옥균 박사가 ‘수소에너지용 촉매의 AP-HAXPES 연구’를 소개한다.

 

또한 스페인 ALBA 싱크로트론 후안 벨라스코 벨레즈 박사는 ‘전기화학 계면 실시간 연구의 활용과 전망’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소재 기술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발표자로는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이사 ▲문수진 한화에너지큐셀 상무 ▲김혜리 보로노이 수석연구원 ▲박규영 포스텍 배터리공학과 교수가 나선다.

 

제7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의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가 첨단 소재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