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춘천 -2.9℃
  • 박무서울 4.2℃
  • 박무인천 7.5℃
  • 구름많음원주 4.6℃
  • 박무수원 0.8℃
  • 박무청주 5.0℃
  • 박무대전 7.4℃
  • 맑음안동 -0.9℃
  • 맑음포항 3.7℃
  • 흐림군산 6.7℃
  • 맑음대구 -1.1℃
  • 구름많음전주 5.9℃
  • 맑음울산 3.2℃
  • 맑음창원 4.0℃
  • 구름많음광주 5.3℃
  • 맑음부산 7.3℃
  • 구름많음목포 7.5℃
  • 맑음여수 7.6℃
  • 구름조금제주 12.2℃
  • 맑음천안 0.4℃
  • 맑음경주시 -2.2℃
기상청 제공

한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CES 2026'단독관 운영

CES 주관사로부터 기술 혁신성 인정받아 주전시관에 단독부스 배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전력이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단독관을 운영하여,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 혁신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한전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CES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등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이벤트로 2025년부터는 에너지전환이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되어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는 지난 3월 CES 주관사인 CTA측의 최종 승인과정을 거쳐 성사됐으며,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 중 최초로 CES 주 전시장에 단독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제시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들이‘기술을 통한 삶의 변화’라는 CES 철학에 부합한 결과이며 한전의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 전시장에'KEPCO Energy&Solution Pavilion'을 구성해 소비자가 전기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자 친화형 최첨단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발전-송변전-배전-소비-공공서비스'에 이르는 전력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한전이 자체 개발해 활용중인 IDPP(지능형디지털발전소), SEDA(변전소 예방진단 시스템), ADMS(차세대 배전망관리 시스템) 등 AI 기반 전력망 운영 기술들을 소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직류(DC)배전 기술도 CES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전은 전시관 운영과 함께 CES에 참여하는 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글로벌기업, 투자자, 구매자 등을 상대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내외 주요 참여기업들과의 경영진 미팅을 추진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 팀코리아를 구성하여 글로벌 시장에 동반진출을 위한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철 사장은 “한전의 CES 2026 참가는 글로벌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서 한전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에너지신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