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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천창수 교육감, 생애주기별 안전체험 현장 참여

울산교육청, 안전체험관·키즈오토파크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20일 울산안전체험관과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차례로 방문해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방문 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안전교육으로 실제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교육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유치원 3세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2~3년 주기로 체험 기반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체험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울산안전체험마을’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울산안전체험관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산안전체험마을은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 체험관인 ‘키즈오토파크 울산’과 협력해 2023년부터 새롭게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통중심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울산안전체험관’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종합형 안전체험교육이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화재대피, 지진대응, 선박재난 대피, 방사능 누출 시 대응훈련 등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날 외솔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울산안전체험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바른 안전띠 착용법, 골목길 보행 위험 요인 체험 등의 교육을 함께했다. 이어 어린이를 위해 특수 제작된 운전 차량을 직접 살펴봤다.

 

또한 어린이안전보안관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울산안전체험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화재 상황 시 완강기 착용 체험에 직접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잦은 화재 발생 상황을 반영해 학생들이 실제 장비를 안전하게 다루는 법을 익히는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해마다 3,000만 원 상당의 체험 교육물품을 구입해 체험기관에 제공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 내 교육만으로는 학생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며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