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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이·미용업소 2,075곳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안양시, 이·미용업소 2,075곳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안양시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오는 4월 말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평가로, 시는 지난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에 대해 평가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등록된 이용업소 142곳과 미용업소 1,933곳 등 총 2,075곳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시 공무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 업소별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일반 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업종에 따라 22~25개 세부 항목으로 나뉜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 등급), 80점 미만은 일반업소(백색 등급)으로 분류된다.

 

시는 평가를 마친 업소에 위생등급표를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선택권을, 업소에는 자율적인 서비스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함께 자율적인 경쟁 체계를 유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